호치민 3박 4일 자유여행 코스, 일정, 경비 총정리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호치민 여행을 바탕으로 자유여행 코스, 일정, 경비를 한 번에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많은 한국 출발 여행객들은 비행기 스케줄로 인해 3박 4일(정확히는 3박 5일 스케줄)을 많이 선호한다. 주말 + 평일 2일만 휴가를 쓰면 쉽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3박 4일 일정 및 여행 코스

3박 4일을 꽉 채워 올 경우 호치민에 오전 10시에 도착 가능하며, 마지막날은 오후 10시 출발 한국에 오전 5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출발 편 : VJ865 - 도착 편 : VJ864 이용 시)

먼저 3박 4일 일정의 경우 개인적으로 무이네까지 다녀오는 스케줄은 엄청 빠듯하다고 생각한다. 짧은 4일이라는 일정 속 왕복 11시간이 걸리는 무이네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이며, 버스에서의 시간이 그만큼 낭비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쉼'의 여행이 아닌 영역)

차라리 호치민에서 하루동안 간단하게 근교로 떠날 수 있는 구찌 투어나 메콩 델타 투어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린다.

첫째날	호치민 탄손누트 공항 도착 - 호텔 체크인 - 꾸안 넴 점심식사(1군) - 콩카페 - 해산물거리 저녁식사(4군) - 호텔 숙박
둘째날	호텔 조식 - 메콩델타 (또는 구찌 터널) 투어 - 현지인 술집 'The Gangs' 저녁식사 겸 술 한 잔 - 호텔 숙박
셋째날	호텔 조식 - 통일궁 - 호치민 중앙 우체국 - 호치민 책방거리 - 핑크성당(떤딘성당) 앞 콩카페 - 분팃느엉 맛집 "Bún thịt nướng Kiều Bảo" 점심식사 - 호텔 휴식 -호치민 디너크루즈 - 호텔 숙박
넷째날	반미차오 아침식사 - 호텔 휴식 후 체크아웃 - 벤탄시장 쇼핑 - 2군 쌀국수 맛집 점심식사 - 이마트 쇼핑 - 랜드마크 81 뷔페 저녁식사 - 공항 도착 후 출국

교통 (그랩)

숙소 (호텔)

호치민은 가격에 비해 좋은 숙소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10만 원 대 숙소 중 조식도 주는 곳으로 골라 묵으면 좋다.
스튜디오 형식(아파트먼트) 숙소보다 호텔이 좋은 점은 리셉션이 있어 짐을 맡겨준다는 장점이 있다.

투어

식비

항공권 가격을 제외하고 325,000원이면 충분히 즐거운 호치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호치민 여행 일정은 1일차 : 호치민 시내 맛집, 카페 투어, 2일차 : 메콩델타 (또는 구찌터널), 3일차 : 호치민 중앙 우체국, 책방거리, 핑크성당, 4일차 : 현지 맛집 투어, 쇼핑/기념품 구매, 호치민 디너크루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