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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2024년 대만 여행 시 꼭 사야할 쇼핑리스트 & 기념품 총정리!

by 대만리뷰요정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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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여행에서 반드시 빼놓지 말고 사야 할 기념품과 쇼핑리스트를 추천해보려 한다. 리스트 중 원하는 것을 골라 가족 또는 지인에게 선물을 해보자.

1. 펑리수

써니힐 펑리수
써니힐 펑리수

(펑리수란? 펑리수 또는 옹라이소는 파인애플 잼과 버터, 밀가루, 달걀, 설탕 등을 원료로 넣어 구운 과자로, 타이완의 대표 과자이다. 일부 제빵사는 과자에 들어갈 잼을 만들 때 파인애플을 동아로 대체하거나 추가로 넣기도 한다 by 위키백과)


너무 뻔한가? 그렇다. 하지만 정말 대만을 대표하는 과자이자 간식이며,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기념품 중 하나이다.
대만에서 사면 좋을 펑리수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2. 누가 크래커

베어퀸 누가크래커

(누가크래커란? 크래커의 일종이며 대만의 명물 먹거리이다 [1]. 파맛 크래커 두 겹 안에 누가를 넣어서 판매하는 음식이다. 유럽은 꿀이 들어가지만 대만은 맥아당으로 만든다. 양쪽을 먹어 보면 대만 누가가 더 풍성한 맛이 난다. by 나무위키)


대만에서 누가크래커도 참 많이 알려진 쇼핑리스트 중 하나이다.
대만에서 사면 좋을 누가 크래커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미미 크래커 (秘密牛軋餅) - (위치 보기, 운영시간 : 09:00 - 16:30) - 기본에 충실한 유명한 맛집
  • 세인트피터 누가크래커 (聖比得, 한국인에게 유독 유명) - (위치 보기, 운영시간 : 09:00 - 20:00) - 커피 누가크래커가 맛있음
  • 이지셩 (一之軒) - (위치 보기, 운영시간 : 07:00 - 21:00) - 시내 곳곳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
  • 베어퀸(熊后) - (구매 가능 위치 : 타오위안 공항 제 2터미널 everrich 면세점, 대만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내 好好集 코너)
  • 라뜰리에 루터스 (L'ATELIER LOTUS) - (위치보기, 운영시간 : 09:00 - 09:30, 현장 구매 시 새벽 오픈런 필수 ) - 오픈런 없이 호텔에서 받아보기

 

3. 대만 차(茶)

대만 차

想回家的貓, CC BY-NC-ND 2.0 via Flickr

대만은 고산지대, 산간 지역에서 차를 재배하는데 그 퀄리티가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편이다. 대만 시내의 수많은 음료수 가게의 차 종류만 봐도 그 진가를 실감할 수 있다.
대만에서 사면 좋을 만한 차는 다음과 같다.

  • 우롱차 (烏龍茶)
  • 홍차 (紅茶)
  • 금훤차 (진쉬엔차, 金萱茶)
  • 문산포종차 (文山包種茶)
  • 동방미인차 (東方美人茶)

차의 경우 시음은 필수다. 까르푸나 시내 슈퍼에서 사는 것은 금물.
앞전에 지인이 와서 여러 차 전문점을 방문해보고 시음까지 해보고 사간 곳 몇 곳 있었는데, 그중 한 곳을 추천드린다. 참고로 용캉제 쪽에 차 전문점이 많이 있다.

  • 가게명 : Lin Mao Sen Tea Co.
  • 주소 : 구글 위치 보기
  • 운영시간 : 오전 8:30 - 오후 9:00

 

4. 대만 컵 홀더

대만 컵홀더
대만의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컵홀더

실생활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컵홀더는 대만 여행 시 본인을 위한 아이템 또는 지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스타벅스부터 다양한 수공예 공방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저렴한 것은 100 TWD ~ 500 TWD까지 다양하다.
아기자기하고 특색 있는 컵홀더를 원하신다면 디화제(迪化街) 또는 융캉제(용캉제, 永康街)의 공방점에서 구매해보길 바란다.

5. 캐릭터 디자인 이지카드(悠遊卡)

헬로키티, 고양이 캐릭터 이지카드!

대만 여행 시 필수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다른 캐릭터 또는 브랜드와 협업하여 새로운 이지카드를 출시하곤 하는데, 하나 사두면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대만에 놀러 올 때마다 사용할 수 있어 하나쯤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이지카드를 구매해 놓을 것을 추천한다.

  • 구매처 : 시내 편의점

 

6. 대만 맥주

대만 맥주
대만 맥주

먼저 말하자면 필자는 한국 맥주를 즐겨마시지 않는다.(생맥주 제외)
그렇다면 대만 맥주는 어떨까? (대만 맥주 종류 보기)
대만 맥주는 골드메달(金牌), 18일 맥주(18天), 클래식(經典) 등 개인적으로 모두 한국 맥주보다 맛있다고 생각한다.
여행 기간 중 대만 맥주를 맛보면 한국 가서도 생각날 때가 있을 것이다. 맥주를 좋아한다면 까르푸, 편의점 등에 들러 캔으로 여러 개 사갈 것을 추천한다.

  • 구매처 : 편의점, 까르푸 등

7. 대만 고량주

금문 고량주 38도

맥주를 넘어 알코올 도수가 높은 고량주를 좋아한다면, 금문고량주 (金門高粱酒)또는 옥산고량주(玉山高粱酒)를 추천한다.
금문고량주, 옥산고량주 모두 38도, 58도 도수의 술이 있다.

8.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의 양주(카발란, 산토리)

대만 태생의 카발란 맥주는 요즘 한국에서 구매하면 약 1.5 ~ 2배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 한다. 따라서 지인이 대만에 놀러오면 항상 들르는 곳이 바로 주류 매장이다. 대표적인 주류매장은 가품양주(珈品洋酒)와 주조통(酒條通)이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카발란 양조장에서 찍은 사진)

일반적으로 가품양주에서 구매하는 카발란 맥주가 제일 저렴한데, 요즘 한국인들에게 너무 인기가 높아서 간혹 재고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이때는 주조통(酒條通) 양주 매장에 방문하실 것을 추천드린다. 주조통 양주매장의 10만원대 카발란 양주는 가품양주보다 약 3천원 정도(80 TWD) 비싸기 때문에 충분히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발란 양조장 다녀온 포스팅 보기

 

9. 쉬에화빙(雪花餅)

요고 한 번 맛보면 디저트, 간식으로 이거만 한 게 없다. 크랜베리 맛이 일품이다.

까르푸에서 약 69 TWD면 구매 가능

물론 까르푸가 아니라 수제 과자전문점에서 사면 훨씬 맛있다.

10. 대만 라면

비빔라면2비빔라면
대만 비빔라면

대만에는 만한대찬(滿漢大餐) 컵라면 외에도 다양한 라면 종류가 있다. 그중에 추천할 만한 라면은 바로 비빔면이다. 대만식 건면에 마라 소스, 참깨소스, 고추기름 양념 등 다양한 맛이 있다.
추천드리는 브랜드는 曾拌麵이다. (위 사진과 무관)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띠화지에의 曾拌麵 매장에서 시식 후 구매하기 바란다.

*현재 만한대찬(육류 가공품이 포함된 라면)은 국내 반입 불가하다

11. 대만식 홈런볼 "이메이샤오파오푸"

좌 : 코코아 / 우 : 초콜릿
우유

대만의 식품그룹 이메이에서 나오는 과자 "이메이샤오파오푸(義美小泡芙)"는 이색 기념품이다. 특징은 홈런볼보다 맛있다는 것. 우유맛, 코코아맛, 초콜릿맛 등 다양한 맛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초콜릿맛과 우유맛을 추천한다.

  • 구매처 : 까르푸, PX-Mart, 대만 편의점
  • 가격 : 1개 약 35 TWD (까르푸 기준 가격, 편의점은 조금 더 비쌀 수 있음)

12. 해변주주 에그롤(蛋捲)

해변주주 에그롤
ㅜ주

대만에서 펑리수, 누가크래커 만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놓치고 가면 너무나 아쉬울 간식이자 기념품. 바로 HiWalk (해변주주, 海邊走走)의 에그롤이다. 속이 꽉 찬 에그롤은 한 입만 먹어도 '와 이건 진짜다' 라고 생각될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대만 특유의 로우송맛(클래식 미트 에그롤, 經典肉鬆蛋捲) 또는 땅콩 맛(피넛 러브 에그롤, 花生愛餡蛋捲)을 참 좋아한다. 이 두가지 맛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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