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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당

타이베이 한식당 | 고기 뷔페 '아줌마(阿豬媽)' 후기

by 대만리뷰요정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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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한식 고기 뷔페 시먼딩점

3차 모더나 백신 맞고 기력 보충을 위해 타이베이 내 한식당인 '아줌마(阿豬媽)'라는 고기 뷔페에 다녀왔다. 오늘은 대만에서 맛보는 고기 뷔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목차

    소개

    4시, 어중간한 시간에 밥먹으러 오니 절반 이상이 빈자리
    • 기본 삼겹살. 마늘 삼겹살, 간장 삼겹살, 양념 삼겹살, 목살, BBQ 소스 소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한국식으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다. 처음 가봤는데, 타이베이가 아닌 타이중이 본점인 식당이다. 최근 방문 시 학생증 제시하면 할인해주니, 대만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학생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위치

     

     

     

    운영시간

    • 타이베이 시먼딩점 : 11:00 - 22:00 / 타이베이역(메인스테이션점) : 10:00 - 22:00
    • 신베이 신디엔점 : 11:00 - 21:30
    • 타오위안 ATT점 : 11:00 - 22:00
    • 타이중 본점 : 11:00 - 22:00

    1회 무료로 제공되는 치즈와 함께 삼겹살을 치즈에 찍어먹을 수 있다.

     

    가격

    • 평일 16:30 이전 입장 : 479 TWD (성인) + 10% tax / 199 TWD (아동) + 10% tax
    • 평일 16:30 이후 / 주말 : 539 TWD (성인) + 10% tax / 259 TWD (아동) + 10% tax

     

    후기 

    장점

    • 한식이 그리운 한국인들이 찾기 좋은 가성비 높은 식당
      - 대만 내 한식 고깃집에서 고기 한 번 먹으려면 1인 800 TWD 은 기본이므로 평일 기준 539 TWD 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가 가성비가 높다.
    • 대만에서 보기 드문 두꺼운 고기의 삼겹살
      - 대만인들은 일본식 구이를 즐겨먹기 때문에 대부분 얇디 얇은 샤브샤브 같은 고기를 구워먹는다. 한국인에게는 고기 구워먹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 편리한 교통
      - 시먼딩점 기준, MRT 시먼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도착 가능하다.
      -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역 2층에 위치 (귀국 전 먹고 가기 편함!)

    나름 대만식 상추, 김치, 콩나물까지 제공돼 구워먹을 수 있다. 불판도 벨 누르고 요청하면 빠르게 갈아준다.

     

     

    단점

    • 완벽한 한국의 맛이 아니다.
      - 된장찌개, 비빔밥 같은 메뉴는 추가 금액은 없지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준다. 단 맛은 우리가 알고 있던 맛이 아니다. 남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별도로 주문하는 것은 비추
    • 아이스크림이 없다.
      - 대만 대부분의 뷔페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데, 아이스크림은 없고 음료수, 커피머신 등만 제공된다.

    문제의 비빔밥과 된장찌개... 맛은 노코멘트

     

    추천 메뉴

    • 삼겹살 (기본맛, 간장맛, 마늘맛, 양념)
    • 닭강정 
      - 나는 두끼의 닭강정을 참 좋아하는데, 요즘 대만 내 한식당 닭강정 맛이 정말 한국과 비슷해졌다. (어릴 때 학교앞에서 사먹던 맛..그래서 마음에 든다)

    셀프바, 닭강정, 파전, 잡채, 대만 고구마볼(地瓜球), 양념, 음료수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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