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M 타이베이 노스 게이트 호텔 후기

오늘은 타이베이 시티즌 M 타이베이 노스 게이트 숙박 후기를 전달해드리려 한다. 대만 여행 시 호텔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을 읽고 호텔 투숙을 결정해 보시라.
참고로 필자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숙박을 했다.

호텔 정보

시티즌M 타이베이 노스 게이트 호텔(Taipei North Gate hotel)은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MRT 베이먼(beimen) 역 근처 베이먼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로 여행객, 비즈니스 출장객 모두에게 적합한 곳이다.

시티 뷰 전망

통유리 객실 시티 뷰
통유리를 통해 시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오가는 버스, 택시, 스쿠터, 행인 등을 보고 있으면 대만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마트한 객실 시설 조작 (객실마다 아이패드 구비)
조명, 티비, 통유리 커튼 등을 아이패드로 스마트하게 조작할 수 있게 세팅해 놨다. 또한 애플기기와 TV를 연동할 수 있는 Airplay를 지원하기 때문에 밤에 넷플릭스 나 유튜브 보기에도 좋다.
위치, 교통 최고
대만 교통의 중심이 되는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서 매우 가깝다. 위치로 따지면 시먼역까지도 산책 겸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셀프 체크인
여권만 주면 직원이 도와주는 개념이 아닌 모니터 앞에서 직접 체크인을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상주하는 직원이 옆에서 도와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
그리 넓지 않은 객실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객실 자체가 약간 좁은 느낌이 있다.
캡슐 호텔 느낌의 화장실
플라스틱 재질의 바닥이 마치 캡슐 호텔과 비슷한 인상을 주었다. 객실과 화장실 간에 방음이 잘 안 되는 것도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코로나 기간 때 호텔이 많이 할인하던 시기 KKday 웰컴드링크 및 조심 미포함으로 한화 5만 원에 예약했다. (이때는 타이베이 5성급 호텔도 10만 원 중반대면 잘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시기였음! 지금은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