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디저트 맛집 Jelly Cake.M 후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제 디저트 맛집 Jelly Cake.M이다. 타이베이 중산구에 위치한 작은 수제 케이크, 디저트 공방인 이곳은 간판부터 핑크색에 알록달록한 케이크로 시선을 끈다.

Jelly Cake.M 소개

여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시며, 2평 남짓한 제작 공간에서 손님들이 주문한 케이크와 귀여운 수제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푸들이 손님을 반겨주는데 들어가면서 한층 기분이 좋아진다.

주소 : 104, Taipei City, Zhongshan District, Beian Rd, 578-1號1樓
운영시간 : 11:30 - 20:30
교통안내 : MRT 劍南路站(지엔난루역, 갈색선) 하차 후 도보 14분
*중산구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MRT 중산역에서는 도보로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닌 점 참고!

이곳의 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바로 客製化(커스텀, 주문 제작)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귀여운 반려동물부터, 캐릭터, 아기자기한 미니케이크까지 다양한 형태로 주문 가능하다.

Jelly Cake.M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다양한 주문 제작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ID: jelly_cake.m)

필자는 이번에 이곳의 디저트 여러 종류를 직접 먹어보았다. 스콘, 다쿠아즈, 카늘레 등등 종류도 다양하고 들어간 재료도 달라 각양각색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 보시라. 가격은 대체적으로 50 TWD부터 시작하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짭쪼름한 치즈와 햄을 사이에 넣은 다쿠아즈. 샌드위치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인데 이 녀석이 참 맛있었다.

마시멜로 위에 로투스를 올린 스콘, 단거 좋아한다면 무조건 이거다. 차와 함께 먹는 걸 추천드린다.

치즈 말차 스콘에 로투스를 올린 스콘으로 말차향과 달달한 스콘의 조합이 좋다. 차와 함께 먹는 걸 추천드린다.

기본에 충실한 얼그레이 카늘레(伯爵茶可麗露)와 커피 카늘레(咖啡可麗露)는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기 좋았다.

매장 내부에는 말린 차, 귀여운 캐릭터 장난감을 비롯해 스낵류까지 진열 및 판매하고 있다.

필자가 내부를 구경하는 동안에도 꽤 많은 손님들이 주문 제작 케이크를 주문하고, 간식/디저트도 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필자는 평소에 카페를 즐겨가지 않는 편인데, 이런 간식은 사서 회사의 동료들과 나눠먹거나 지인, 친구 선물용으로 하기에 딱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만에 있는 친구, 지인,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간식을 먹거나, 차 한 잔 마시며 디저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매장 내부에 취식 가능한 공간은 없으며, 방문 예약 및 포장 구매만 가능하다.

본 포스팅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