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라이 온천 마을 속 작은 천국인 운선낙원(윈시엔러위엔)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할 수 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운선낙원을 만나보자.

우라이 온천 마을 속 작은 무릉도원 - 운선낙원(雲仙樂園)

대만 타이베이 근교 우라이구는 온천 마을이 있어 현지인과 많은 여행객이 온천욕을 즐기러 방문하는 곳이다. 온천 마을과 옛거리(라오제)가함께 있어 이 곳 특색의 원주민 요리와 맛있는 현지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운선낙원(雲仙樂園) 소개

운선낙원은 대만 첫 유원지로 개발된 곳으로, 1967년에 우라이 케이블카와 함께 운영을 시작하였다. 한 번에 19명을 실어나를 수 있는 우라이 케이블카에 오르면 우라이 폭포 위를 지나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우라이 온천 마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면 운선낙원 내 액티비티(활쏘기, 총쏘기, 범버카, 나무배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곳과 호텔, 식당,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느낌이 있으나, 다른건 몰라도 나무배타기는 우라이 폭포로 흐르는 계곡물을 호수로 만들어 놓아 깨끗한 수질에서 노를 저으며 힐링할 수 있어 강력 추천한다.

운선낙원을 가려면 우선 우라이 온천 마을까지 이동해야 한다.

우라이 케이블카를 타야만 입장 가능하기 때문에 케이블카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케이블카 / 놀이시설 이용 티켓 구매처: Klook(클룩)
입장권 가격 :
현장 구매 시 : 왕복 케이블카 220 TWD (약 8,800원, 만 65세 이상 110 TWD)
클룩 :
왕복 케이블카 + 입장권 = 7400원
입장권 + 케이블카 + 애프터눈 티세트 = 16,500원

우라이는 타이베이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날씨가 선선하고, 비도 자주 온다. 여행 계획 시 날씨 어플을 통해 우라이 날씨를 미리 파악하고 가도록하자. 비가 많이 오는날 운선낙원의 호수 등은 물이 불어나 입장이 불가할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의 우라이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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