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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대만 타이베이 - 부산 대한항공 KE2250편 탑승 후기

by 대만리뷰요정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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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회복 이후 대만 타이베이와 부산 간 직항 운항 항공사는 다양하다. 이번 한국 귀국 시 탑승한 대한항공 탑승 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KE2250 편 탑승 기종

겉보기에도 작은 비행기

타이베이 - 부산 직항 KE2250편 탑승 기종은 에어버스 A220-300으로, 약 140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다.

항공권을 구매 후 좌석을 미리 선택하게 되는데, 좌석 배열을 보고 조금 놀랐다. 2-3열 배열이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 기종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항공기라고 했다. (보통 우리나라 국내선에 사용되는 비행기)

타이베이 - 부산 소요시간

필자가 탑승한 KE2250 편은 대만 현지시간 11:30 출발해 2시간 동안 비행 후 한국 현지시간 14:30에 도착했다. 당초 항공사의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30분 일찍 도착했다. 참고로 실제 항공사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는 2시간 30분이었다.

좌석 모습

기내 좌석의 앞뒤 간격은 역시나 풀서비스 캐리어(FSC) 답게 저가항공사의 좌석보다 넓어서 편했다.

다른 항공기는 보통 좌석 헤드 부분에 모니터가 딸려 있으나, 이 기종은 모니터가 별도로 없었다. 대신 기내에서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를 통해 영화, 음악 등 대한항공의 엔터테인먼트 항목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기내에 USB 포트가 있어 편하게 휴대기기를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어 좋았다.

기내식

어떤 글에선 최근 복항이라 기내식이 빈약하다고 했는데, 필자가 탔을 땐 좌석도 만석이었고 여느 대한항공 항공편과 동일하게 깔끔한 기내식이 나왔다. 

 

승차감

비행기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이륙할 때 아주 금방 지상에서 이륙했다. 오히려 이륙하거나 상공에서 비행할 때는 여타 다른 비행기들과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작은 기체가 빠른 속도로 날다가 착륙할 땐 조금 불안했다. 약간의 스릴감을 준다. 물론 이것도 약 5초 내외의 짧은 시간이지만 악천후일 경우 더욱 심해질 거라 생각된다.

 

돌아가는 비행기는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이니, 또 다른 후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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